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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영화&드라마5

왓챠 드라마 시리즈 | 건빵선생과 별사탕 안녕하세요. 요즘 왓챠로 드라마를 몰아보고 있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니 마음은 간질간질해집니다. 괜히 시답지않은 로맨스 드라마가 보고싶네요. 요즘 드라마처럼 깔끔하지는 않지만 옛날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이제보니 '사패'같은 남주도보이고 '답답한 고구마'같은 서브 남주도 보이고 바로 잡혀가도 괜찮을법한 사람들도 제법 보이지만 옛날에는 다 그랬나봐요. 오늘 추천해보고 싶은 드라마는 건빵선생과 별사탕입니다. 나오는 인물은 공효진, 공유, 김다현씨가 있구요. 공효진과 공유씨의 러브라인이 주입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공효진이 선생님 역할이고 공유는 학생이라는 점입니다. 하하... 그렇지만 러브라인...?! | 이 드라마의 로맨스 어떻게 시작되는가? 공효진은 이 학교 일짱이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영향으로.. 2023. 9. 25.
그래서 걔가 뭐라고 했냐면... 수군수군의 대가 <우연과 상상>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그래서 걔가 뭐라고 했냐면... 수군수군의 대가 우연과 상상 Wheel of Fortune and Fantasy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121분 | 2022 삶은 언어안에서 소통되지만 추상적인 부분이 있다. 추상적인 부분은 묘사나 이야기난 순간에서만 만날 수 있고 영화는 그 순간들을 보여주기위해 '이야기'라는 수단을 택한 것만 같다. 여러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호사가라고 한다. 또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을 만담꾼 이야기꾼이라고도 한다. 감독은 호사가이자 이야기꾼인 듯 보였다. 원래는 감독의 '드라이브마이카'를 볼 계획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을 먼저 보게 되었다. 감독의 영화는 일본 소설과 닮았다. 일본특유의 생활이 보이고 일본 특유의 한국과는 다른 범위까지 허용되는 유머가 보인다. 이 감독이 이야기하려고.. 2022. 12. 25.
달려서 만날 수 있다면 운명이라 해볼까? <리코리쉬 피자> 영화추천 달려서 만날 수 있다면 운명이라 해볼까? Licorice Pizza 영화추천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134 분 | 2021 "내가 개리나 걔 친구들이랑 다니는 거 이상해? 내가 생각해도 그 어린애들이랑 노는 건 좀 웃긴 거 같아." 27살 알라나가 개리와 그의 동생들과 다니며 일을 돕는다. 개리가 15살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이 장면이, 이 대사가 너무 알맞고 당연했다. 이 장면으로 이들 사랑과 청춘이 조금 더 설명된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나이차이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에 제삼자가 끼어들 자리는 없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나이차이에대한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미 그들 사이에서 극복해낸 문제라는 사실을 아주 조금 깨닫게 되었다. | 젊음과 청춘 그 사이에서 만나다. 이야기는 15살 .. 2022. 12. 25.
드라마 추천 | 퍽이나 재미있소 <미스터 션샤인> 퍽이나 재미있소 총 24회 슬픈 장면이 있는 드라마에 항상 의 장면이 있었다. 왜인지 모를 김태리가 울고 기차가 나뉘는 그 장면을 가끔 마주치며 이 드라마의 스토리를 다 알고 그 장면을 느끼고 싶었다. 드라마가 나올 때 출연배우의 루머 때문에 보지 않았지만 많은 시간이 흘렀고 배우를 역할로만 보자고 생각하며 보게 되었다. 연기는 참 잘하네... 대체 불가능한 것은 인정합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만든 이 드라마는 의병의 이야기와 조선이 개화하던 그 시기를 너무나 잘 보여준다. 모든 드라마의 첫 장면에 허구임을 알리는 문구에도 불구하고 청원이 올라왔다고 한다. 이런 드라마가 역사를 왜곡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곡은 잘못해석하는 것이다.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밝힌다. 허구임을 재구성된 것임을 나는 오히려.. 2022. 12. 21.
감독의 경험이 만들어낸 이길 수 없는 사랑영화 <헤어질 결심> ! 영화 추천 꼭 보시길! 감독의 경험이 만들어낸 이길 수 없는 사랑영화 Decision To Leave | 2022 138분 감독: 박찬욱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는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았다. 그 이유에는 적어도 나에게는 두 가지가 있었다. #1 첫째는 감독의 디테일함이었다. 감독이 수놓듯이 만들어 놓은 영화의 모든 장면은 볼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보게 만들었다. 찾아내서 해석하지는 못했지만 매번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감독이 가진 그 디테일함에 감탄하고 그의 경험에 감탄하고 이렇게 쌓여가는 그와 인물의 이야기를 배우며 영화를 다각도로 즐길 수 있었다. 박찬욱 감독도 자신의 영화 중 이 가장 완성도 있는 영화라고 하였으니 말 다했다. #2 둘째로는 탕웨이이다. 그녀가 중국인이라 한국말을 잘 못해서인..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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