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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64

[Netflix] < 미드소마 >'나'는 '나'를 포기할 수 있다는 사실 #A24 #아리 애스터 [Netflix] 나는 나를 포기할 수 있다는 사실 에 들어간 대니 그녀는 어느새 살아있는 무덤을 마주한다. 미드소마라는 축제에 참여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존재를 잃는 듯하는데 아리 애스터 감독 '아리 애스터' 감독의 영화는 기회가 되는 한에서 보는 편이다. 그 이유에는 와 이 있고 보고 나서 "아, 이영화 진짜 잔인했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기분이 찜찜하고 어지러운 영화들이기에 (최근에 본 까지도) 그 이유를 찾고자 보게 되는 것 같다. 대니는 예민하고 불안정해. 여주인공 "대니"는 동생을 심각하게 걱정하는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그녀는 하나뿐인 여동생을 극도로 걱정하며 무서운 가설들을 쏟아내고 자신의 그런 모습을 걱정한다. 초반은 그녀의 모습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남자친구와 그 친구들을 통해 그녀의 예민.. 2024. 1. 22.
[Watcha] 어리석은 인간은 이기적이다. A24영화 <램>(스포) [Watcha] 어리석은 인간은 이기적이다. A24영화 2021 | 1시간 46분 | 발디마 요한손 몇 개의 좋은 평을 보고 시작한 영화 은 다 보고 생각보다 전체 평점이 낮아 놀랐다. 많은 여운을 남기게 하는 영화였기 때문에 보고 난 다음날 몇몇의 지인들에게 이 영화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어리석은 인간이 이기적이다 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영화 은 '나'라는 인간의 머리를 고무망치로 쿵 치는 것만 같았다. 영화의 반전과 '아마 이렇게 흘러가겠지'나, 코난력 없이 보면 더 좋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배경 너무 아름답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두 부부는 아이슬란드 외딴곳에 살고 있다. 농장일과 비슷한 일을 하고 양을 키우는 일을 하며 일이 있는 하루의 루틴과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는듯한 부부 그.. 2024. 1. 15.
미국 독립 영화는 다르네~ <저수지의 개들> 르와르 만담 | 미국 독립 영화는 다르네 르와르 만담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미스터 화이트(하비 카이틀) 미스터 오렌지(팀 로스) 미스터 블론드(마이클 매드슨) 미스터 핑크(스티브 부세미) 조 캐봇(로렌스 티에니) 나이스 가이 에디(크리스 펜) 타란티노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돌아디닌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타란티노 영화가 가진 폭력성을 무료한 일상과 반대로 놓고 바라보며 좋아했던 듯싶다. 지금도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지만 어쩐지 요즘은 잔잔하고 조용한 영화에 마음이 더 간다. 그래서인지 감독의 영화를 잘 보지 않다가 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데뷔작이라 그런지 폭력보다는 이야기들이 더 잘 들렸다. (그래도 무서운 장면은 있음/나는 잘 봄) 한창 타란티노 감동의 영화를 볼 때 과 을 몰아서 봤던 .. 2023. 3. 29.
아이와 어른이 함께 걸어가야만 하는 '미래'를 향하여 <컴온 컴온> (watcha) 감독: 마이크 밀스 호아킨 피닉스, 우디 노먼 1시간 49분 은 아주 오랜만에 타이밍 적인 요소까지 들어맞으며 나에게 별점 5점을 클릭하게 만든 영화이다. 최근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는가'였다. 나는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심과 같은 도덕적인 소양을 어디에 쌓아나갈 수 있을까. 이런 식의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고 있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먹고살기 급급하다는 이유로 내 주변의 문제들을 팽개치지 않는 것을 작은 결론으로 내놓은 상태이다. 영화에서도 비슷한 말들이 나왔다. 괜찮은 어른이 되길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보고 싶다. 돌봄(Caring)에 관하여 '분류'하는 것이 내 타입은 아니지만 가끔 어른과 아이.. 2023. 3. 20.
[Watcha] 물고 뜯고 싸우는 사랑 끝의 자유 <베티블루 37.2>(영화 추천) [Watcha] 물고 뜯고 싸우는 사랑 끝의 자유 1988년 184분 감독: 장 자끄 베넥스 주연: 장 위그 앙글라드. 베아트리스 달 포스터를 보고 지나친 누군가를 위하여 를 추천하며.. 포스터는 아무것도 담지 못했습니다. 꼭 보세요. | 영화의 줄거리 '조그'라는 서른 살의 작가지망생은 그저 그런 남자다. 그런 그가 매력이 넘쳐흐르다 못해 폭발한다라는 말과 닮은 여인 '베티'를 만나고 그녀에게 빠져버린다. 행복한 시간과 동시에 '베티'의 매력은 폭발하여 그녀의 행동은 이 세상이 만든 범위 밖으로 나가버린 듯싶다.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고 그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감내하기로 한 범위는 어느 정도 일까? 그녀의 넘치는 매력은 흐르더라도 매력이다. 그것을 감당하는 것은 사랑하는 자의 몪인가. | 37... 2023. 2. 21.
[Netflix] 박찬욱 감독의 Pick <박쥐> : 뱀파이어가 된 신부님 [Netflix] 박찬욱 감독의 Pick : 뱀파이어가 된 신부님 감독: 박찬욱 2009 133분 박찬욱 감독이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를 자신의 영화 중에 최고로 꼽는다는 말을 듣고 예전에 슬렁슬렁 보았던 를 다시 한번 틀었다. 내가 무엇을 더 보았는지 덜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으로 박찬욱 감독에 대한 믿음이 하늘을 치솟고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더 자세히 보았음은 분명하다. 를 보면서 뭔가 해석하겠다거나 의미가 있는 거 같다는 생각으로 몸을 앞으로 숙이며 보지 않았다.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처럼 처음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즐겁게 받아들였고 감독의 연출 덕분에 한층 생생하게 받아들였던 거 같다. 다양한 인물과 박찬욱 감독만의 연출이 영화 자체를 감싸고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보기 드문 현실기반 판타지..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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