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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Watcha!

[watcha] 당신이 알아야 하는 감독 | 짐 자무쉬 그리고 영화 (1)

by G9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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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a]


당신이 알아야 하는 감독 | 짐 자무쉬

 

 

왓챠의 로고 이미자 [출처] google이미지 검색

왓챠와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는 다르다.

그러나 이들이 함께 주목하는 감독이 있다. 그리고 많은 관객들도 주목한다.

"짐 자무쉬"

그의 영화를 보고 카카오톡 친구들을 한번 돌아보다 보면 가끔씩 보이는 프사 중에 영화의 장면들이 있다.

그만큼 특별하고 깊은 인상을 주는 그의 영화는 영상미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미적인 부분을 정확히 따르지는 않지만

한컷 한컷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반항과 일상 그리고 엉뚱함과 위트까지 겸비한 그의 영화들을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특별해 보이기도 한다.

당신의 일상에서 보석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갖게 해 줄 짐 자무쉬의 영화를 넷플릭스와 왓챠에 있는 영화들로 소개해보고자 한다.

 

 

 

 


 

짐 자무쉬 감독 사진 [출처] google이미지 검색

| 그는 누구인가? 짐 자무쉬

그의 대표작 <영원한 휴가> <다운 바이로> <미스터리 트레인> <지상의 밤>이 있다.
1980년대 미국 인디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며, 뉴욕대 대학원 영화학과에서 노장 감독 니콜라스 레이의 조교로 일했는데, 그런 인연 덕분에 레이에게 바치는 영화 <물 위의 번개 Lighting over Water>(1980)를 만들던 빔 벤더스와도 친분을 갖게 되었다.
자무시는 첫 번째 장편 <영원한 휴가 Permanent Vacation>(1980)로 만하임 영화제에서 조셉 폰 스턴버그상을 수상했다.

벤더스의 <사물의 상태 Der Stand Der Dinge>(1982) 제작에 참여했던 자무시는 이 영화를 찍다 남은 40분 분량의 필름을 얻고, 거기에 12만 달러 정도의 빚을 내어 자신의 두 번째 장편이자 출세작 <천국보다 낯선 Stranger than Paradise>(1984)을 만들었다. 그는 이 영화에서 거친 흑백 화면 위에 카메라의 움직임을 절제하고 원신 원숏 방식을 과감하게 사용한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선보였다. 이 영화가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면서 자무시는 감독으로서 자리를 굳히게 되었고, 유럽 영화팬들로부터 열렬한 흠모의 대상이 되었다.

[씨네 21_영화감독 사전 일부 발췌]

 

 

 

 

 

짐 자무쉬 감독 사진 [출처] google 이미지 검색

| 짐 자무쉬 사단

짐 자무쉬의 영화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짧지만 굵게 나온다.

그의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인물들을 꼽자면 빌 머레이, 스티브 부세미가 대표적으로 그의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2019년에 개봉한 <데드 돈 다이>를 빌어 보자면 빌 머레이와 틸다 스윈튼이 그의 사단이라고 언급되고 있다.

영화 속의 배우들이 무척 다양해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최근 <데드 돈다이>에는 셀라나 고메즈가 출연하여 많은 이슈가 되었다.

 

 

 

 


 

 

| 왓챠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는? 3편의 영화

커피와 담배로 이 감독을 가장 먼저 접했다. 그냥 카페의 모습들을 찍은 것처럼 느껴지는 몇몇 에피소드들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문득문득 떠오르게 한다.

조용하고 싶은 날, 흑백영화가 보고 싶은 날, 그냥 뭐라도 틀어놓고 멍 때리고 싶은 날 추천한다.

 

 

김미 데인저 포스터 [출처] google이미지 검색

김미 데인저 | Gimme Dange

이기 팝, 론 애쉬턴, 스콧 애쉬턴, 제임스 윌리엄슨, 스티브 맥케이

다큐멘터리, 음악 | 미국 | 2016년

 

 

 

 

커피와 담배 영화 일부 장면 [출처] google이미지 검색

커피와 담배 | Coffee And Cigarettes 

로베르토 베니니, 케이트 블란쳇, 빌 머레이, 스티븐 라이트, 스티브 부세미

드라마 | 미국 | 2003년

커피와 시가렛을 누구보다 먼저 외친 그리고 가장 잘 보여준

 

 

 

 

고스트 독 장면 일부분 [출처] google이미지 검색


고스트 독 | Ghost Dog: The Way Of The Samurai

포레스트 휘태커, 존 토미, 헨리 실바, 클리프 고먼, 아이삭 드 뱅 콜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 1999년

감독의 관심사는 어디까지인가.. 사무라이..

 

 

 

 

 


 

 

| 이제는 없더라 왓챠에, 그래도 추천해보는 영화 3편

짐 자무쉬의 커피와 담배를 가장 좋아한다.

일상적이지만 그 속에 오해와 갈등이 있고 그것들이 영화로서 내 눈 앞에 보이는 부분을 사랑한다.

왓챠에 있는 영화 중에 <커피와 담배>와 닮은, 그러나 조금 더 다채로운 영화들을 추천해본다.

원래는 왓챠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진 것 같다. 굉장히 아쉽다.

감독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관찰하는 능력에 감탄하고 계속해서 보이는 반가운 배우들의 모습에 (나만) 반가워질 것이다.

 

 

 

 

천국보다 낯선 포스터 [출처] google이미지 검색

천국보다 낯선 | Stranger Than Paradise

존 루리, 에스터 블린트, 리처드 에드슨

정말 웃긴다 새로운 곳에 왔는데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

 

 

 

 

 

지상의 밤 영화 속 장면 [출처] google이미지 검색

지상의 밤 | Night On Earth

위노나 라이더, 제나 로우랜즈, 로베르토 베니니

나약하고 작은 개인의 가치 있는 이야기들

 

 

 

 

미스테리 트레인 [출처] google이미지 검색

미스테리 트레인 | Mystery Train

쿠도 유키, 나가세 마사토시

같은 공간에 모인 우리들 지구의 시끄러운 작은 부분

 

 

 


 

 

 

[Watcha]_ 당신이 알아야 하는 감독 | 짐 자무쉬 그리고 영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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