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넷플릭스 좀 본 사람들은 바로 봤다던데
<웬즈데이>
시리즈물 추천
각 에피소드 약 50분 / 8 에피소드 구성
팀 버튼 감독이 감독 및 제작을 맡아
넷플릭스와 아담스 패밀리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만들며,
더불어 일부 에피소드의 연출도 한다고 한다.
사실 팀 버튼은 예전에 아담스 패밀리의 실사 영화 1편의 감독직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했고,
이후 2010년에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과 함께
스톱 모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리부트 할 계획도 추진했지만 안타깝게 무산되었다.
[나무위키 출처]
웬즈데이가 나오고 만나는 친구들마다 물어보더라
'웬즈데이 봄?'
팀버튼 감독의 영화를 과거 열정적으로 좋아하던 나는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호기심이 갔고
당연히 다 보았고
당연히 재미있게 보았다.
넷플릭스에서 더이상 볼 게 없는 분, 시리즈 물을 좋아하는 분
웬만하면 재미있게 볼수 있는 웬즈데이 추천합니다.
| 간단한 줄거리
남들과 자신의 다름을 완벽히 인지했다고 생각하는 차갑고 냉소적인 웬즈데이는
일반 학교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부모님의 학교인 기숙학교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전학가게 된다.
네버모어 아카데미는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주변에서도 이상한 취급을 받지만
계속해서 다가와 주는 친구와 자신의 위험을 헤쳐나가며 성장하고 따뜻해지는 이야기이다.
일반적인 이야기에서 계속 삐끗 삐끗 벗어나는 유머코드와
사소한 설정들이 <웬즈데이>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 수요일의 아이는 울적하다
웬즈데이는 변하지는 않는다.
그녀는 변하기보다 성장을 택한 듯 보인다.
과거에는 주인공의 차갑고 딱딱한 점을 단점으로 부각하며
어느새 주인공이 외로움을 알게되고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며 좌절하며 변화했다면,
웬즈데이는 상처를 스스로 아물게 돕고 스스로 성장해 나간다.
차갑더라도 자신의 일을 해내는 이 주인공을 나는 미워할 수 없다.
| 넷플릭스에서 보기 힘든
생각보다 넷플릭스에서 보기 힘든 부류이다.
그냥 판타지 시리즈물은 가끔씩 넷플릭스 등장하지만
아이가 주인공, 약간 어두운듯한 취향을 처음부터 끝까지 밀고 나가는 시리즈물은 없다.
넷플릭스의 오프닝이 화려해고 더욱 느껴지는건
넷플릭스는 화려하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웬즈데이>는 작정하고 어두운
그리고 팀버튼 감독의 작업 같은 유머가 곳곳에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다 보고 '그래도 판타지니까'라는 생각으로 비슷한 작품을 찾아보았지만
어려웠다.
| 팀버튼 감독이 해보고 싶었던 장면들이 있었나.
초반 장면은 그래도 일반적인 장면이 나온다.
물고리를 푸는 장면에서 <렛미인>의 장면이 떠올랐는데
렛미인도 한번 더 봐야겠다.
| 인스타 틱톡까지 점령한 웬즈데이
웬즈데이에서 웬즈데이가 춘 춤이 틱톡과 인스타를 점령했다.
하루에도 무한 스크롤을 넘기다가 몇 번을 보는지 모르겠다.
최근 레이디 가가가 직접 참여하였다는 기사도 보았고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지만 인상 깊긴 했다.
| 씽, 걸어 다니는 손
실제 사람이 연기했다고 하니 매우 흥미로웠다.
팀버튼 감독의 필모만 보아도 못할 연출은 없겠지만
씽의 역할이 드라마 안에서 매우 컸기 때문에 더 눈이 가게 되는 거 같다.
씽은 오른손이라고 한다.
| 귀여운 <웬즈데이> 스틸컷 몇 가지 가벼와봄
[Netflix] 넷플릭스 좀 본 사람들은 바로 봤다던데 <웬즈데이>
시리즈물 추천
'영화&드라마 > Netflix'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로맨스 영화추천 시리즈 1 | 풋풋한 로맨스 영화 추천 (0) | 2022.12.30 |
---|---|
[Netflix] 한국의 문학전집같은, 흑백의 아름다움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 영화추천 (0) | 2022.12.25 |
[Netflix] 넷플릭스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5개 #흥미 #재미 (0) | 2022.11.17 |
[Netflix] 거짓말이 낳은 참혹한 결과들의 향연,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영화 추천 (0) | 2022.02.17 |
[Netflix&Watcha]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노래를 찾고 싶다면, <베이비 드라이버> 영화 추천 (0) | 2022.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