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금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겨울영화 #나홀로 #잔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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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1

 

#겨울영화 #나홀로 #잔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함께 즐길 이들도 많겠지만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영화로 마무리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에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까 고민하다

꼭 산타가 나오지 않더라도 

꼭 크리스마스와 관련되지 않더라도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들로 

 

올해의 크리스마스 여운 없이 기대 없이 별 탈 없이

보낼 수 있는 영화들을 추천해 본다.

 

 

 

 

 

 

 

1. 윤희에게

 

#드라마  #한국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의 장르를 미리 알려주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선택을 위해 이야기해 보자면 '드라마?'

아마 누군가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모든 이의 스토리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렸다.

영화를 보며 누군가 겪었던 그 '경험'을

내 경험 안에서 다른 모양으로 대입해 본다면

공감할 수 있는 울림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일본의 눈 쌓인 겨울이 이 영화를 겨울에 계속 생각나게 한다.

이 영화를 본다면 매해 겨울에 한 번쯤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될 것이다.

 

 

 

 

 

 

 

 

2. 러브레터

 

#로맨스 #일본

로맨스의 대표작이자. '겨울' 하면 떠오르는 영화이다.

영화의 모든 계절이 겨울은 아니지만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사람이라면

겨울 눈밭에서 명대사 외치지 않을 이 가 누가 있을까.

 

 

가슴 먹먹한 로맨스 영화를 보고 싶다면

혼자서 조금은 슬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3. 소공녀

 

#드라마 #한국 #여주인공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어쩌면 조금 외로울 수도 있겠다.

하지만 소공녀를 본다면

혼자서도 해내는 누군가로부터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

 

 

소공녀의 주인공은 과거 아는 지인들의 집을 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미 어른이 된 사람들 사연 없는 사람이 없다.

 

 

여행을 한 번이라도 가본사람이면

짐을 싸서 다른 곳에 가서 짐을 풀고 잠을 청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것이다.

그 과정을 스스로 매번 해내는 그녀를 보며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나의 성장으로

또는 어른이 된 '나'의 그저 하루로 볼 수 있을지도

 

 

 

 

 

 

 

 

 

4. 미스 홍당무

 

#드라마 #한국 #약간코미디

조금 정신 못 차리고 싶을 때 이 영화를 추천한다.

이 영화는 '오늘 좀 영화 보다가 자고 싶은데' 하고 틀었다가

끝까지 보게 될 수도 있는 그런 영화이다.

 

 

통통 튀는 주인공과 조금 이상한 스토리가

어디서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지

어떤 생각으로 봐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억울함과 그 열등감을 크고 작게 우리는 경험했을 것이다.

 

나쁘지만 귀여운 그런 영화로

크리스마스에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며 추천해 본다.

 

 

 

 

 

 

 

 

 

5. 미드나잇 인 파리

 

#드라마로맨스 #미국, 스페인 #94분

요즘 들어 문학에 빠졌거나

예술에 관심을 갖게 된 이가 있다면 <미드나잇인파리>를 추천한다.

겨울과는 관련이 없지만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

그리고 거장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은

모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나만의 특별한 날로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다.

 

몇 개의 문학작품과 작가를 안다면

또는 예술작가를 알고 있다면 충분히 가슴 뛸만한 요소가 많다.

가끔 오프닝만 보기 위해서 틀어보는 이 영화를

크리스마스에 본다면 좋은 여행이 될 수도?!

오만과 편견과 그 작가를 좋아한다면 <비커밍제인>도 살짝 껴서 추천해 본다.

 

 

 

 

 

 

 

 

 

6. 스위스 아미맨

 

#미국 #98분 #다니엘콴다니엘쉐이너트 #코미디

조금 웃고 싶다면 스위스 아미맨을 추천한다.

A24영화는 믿고 보는 편이다.

게다가 감독과 각본 연출은 최근 크게 히트 친

<양자경의 더 모든 날 모든 순간> 감독이다.

 

 

외딴섬에 표류하는 남자에게 시체가 떠내려 오고 둘은 친구가 되는 이야기이다.

떠내려온 그 시체의 능력은 '방귀'!

초등학생이 좋아할 만한 유치한 설정을

어른도 얼마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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