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Netflix

[Netflix] 애들은 가라! 애니메이션_미국, 코미디, 시트콤

by G9 2021. 1. 5.
반응형

 

  [Netflix]  

애들은 가라! 애니메이션_미국, 코미디, 시트콤

 

 

넷플릭스의 많은 볼거리들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야, 그거 진짜 재밌어! 꼭 봐. 오늘 꼭 봐!'

 

친구의 추천으로 1, 2 화까지는 보더라도

 

'내 취향은 아니다'라는 마음에 꺼버린다.

 

 몇 일, 몇 개월 뒤에서야 오늘은 정말 볼 게 없다! 인 날 다시 보면서 빠져들고 마는 나.

 

내 마음에 들어온 넷플릭스 (어른)애니메이션들, 그 많은 시트콤을 지나 만난 그에 버금가는 애니메이션을 추천해본다.

 

※주의 주관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는 점

 

 

 


 

 

 

시트콤, TV프로그램 코미디, 미국 TV 프로그램

냉소적, 위트

2021년 1월 기준으로 시즌 6까지 나와있음 / 각 시즌마다 12화로 구성/ 에피소드 당 25분~26분 정도

 

오프닝부터 특이한 노래로 시즌 1만 다 보더라도 귀에서 계속 맴돌게 된다.

90년대의 시트콤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스타의 20년 후의 모습을 담아낸다.

미국 사회 모습과 미디어 업계의 풍자를 동물화 한 설정을 통해 마음대로 보여주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함과 공허함도 이루 말할 수 없게 크다.

시간에 따라 개인이 쌓아가는 경험이 만드는 성장이 있다. 그러나 보잭은 그러한 성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좋은 것을 좋게 바라보고 나쁜 것을 걸러내는 능력이 부족한 주인공의 모습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있는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상한 유머와 미국 특유의 미디어 업계의 이야기,

분명 특별하다.

 

 

 

 


2. 릭앤 모티 | Rick and Morty

제작: 댄 하먼, 저스틴 로울랜드

TV 프로그램 SF, 시트콤 TV 프로그램 코미디, 미국 TV 프로그램, TV 프로그램&어드밴처

황당한 이야기, 엉뚱 기발

2021년 1월 기준으로 시즌 4까지 나와있음 / 각 시즌마다 10화로 구성/ 에피소드 당 21분~23분

 

천재 과학자 릭과 손자 모티의 우주, 시간여행 이야기라고 하면 기대가 줄어들까.

기대를 줄이고 마주한다면 그에 배가되는 포인트를 즐기리를 바란다.

각 회차별로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은 마치 눈 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감정이 없는 듯한 천재 과학자를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이야기에서 중요한 인물로 등장시키곤 한다.

그러나 이렇게 제멋대로인 할아버지 캐릭터라니! 설정되는 세계들이 생각할 이야기가 많다.

잔인하고 욕설도 많으니 그런 내용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천재와 바보라는 이분법적인 말로 할아버지와 손자를 나눌 수 있지만 다른 성질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3. 파이널 스페이스 | Final Space

제작: 올란 로저스

TV 프로그램 SF, TV프로그램 코미디, 미국TV프로그램, TV프로그램 액션 어드벤처

푼수 캐릭터, 흥미진진

2020년 1월 기준으로 시즌1, 2 / 매 시즌마다 10 에피소드 /  에피소드 당 21분~22분

 

우주비행사 게리 굿 스피드는 외로운 우주 죄수이다.

귀여운 외계인 달빵이 와 우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로 보고 나면 쿠키♡가 먹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다.

<릭앤모티>, <보잭홀스맨>보다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열을 식히는 느낌으로 보는 것 추천한다.

우주의 광활함, 고요한 공간을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추천 이유로 말하고 싶다.

가보지도 못한 우주의 외로움에 공감이 가는 이유는

넷플릭스를 마주한 우리들이 각자의 집에서 작고 소중한 노트북, 핸드폰으로 넷플릭스를 보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4. 미드나잇 가스펠 | The Midnight Gospel

제작: 팬들턴 위드, 덩컨 트러슬

TV 프로그램 코미디, 미국 TV 프로그램

현실 붕괴, 색다른 이야기

2020년 1월 기준으로 시즌1 _ 8화까지 나와있음 / 에피소드 당 20분~26분 /  ※마지막화 36분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으로 각 에피소드가 구성되어 있다.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에피소드들이라 매화가 '무'에서 시작되는 기분이다.

생각할 거리가 많지만 어디서부터 생각을 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호불호'가 갈리는 애니메이션이다. 그러나 위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보게 될 것이다. 

내용은 다른 세계에 가서 그들과 존재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신발을 전리품처럼 가지고 온다.

시작과 끝이 확실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추천하는 사람

시트콤을 좋아하는 사람

② 30분 이하로 에피소드를 즐기고 싶은 사람

③ 블랙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위의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넷플릭스를 볼 때는 차나 커피와 함께하자. 한 달에 한번 정도 마음 놓고 과자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하는 것은 좋지만

건강한 삶과 넷플릭스를 동일한 선상에 두고 즐기기 위해서는 간식거리와 하는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MY취향은 아닌 애니메이션과 그 이유

위 추천은 매우 개인적인 추천이며 넷플릭스 자체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보는 플랫폼인 점을 고려하여

내가 안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언급해 본다. 

넷플릭스에는 '성(sex)'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애니메이션이 많다. 혹시나 해서 몇 번을 시도해봤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예시로 <패라다이스의 경찰들>, <빅 마우스>, <그때 그 시절 패밀리>, <슛! 반드시 빅리그> 등이 있다.

 

 

 


 

 

 

애니메이션의 회사 [as] 어덜트 스윔의 광고 영상을 붙이며 마무리해본다.

어른들이 보는 카툰을 보여주는 시간대임을 알려준다.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노는 시간이 끝나고→ 어른들 수영시간이 되었음을 알려주며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시작된다.

youtu.be/PDToHQeouq8

 

 

 

 

개인적인 평가

유머 

보잭홀스맨 

릭앤모티 

파이널 스페이스 

미드나잇 가스펠 

우울감

보잭홀스맨 

릭앤모티 

파이널 스페이스 

미드나잇 가스펠 

상상력

보잭홀스맨 

릭앤모티 

파이널 스페이스 

미드나잇 가스펠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

- 개인적인 평가로 유머에서는 <보잭홀스맨>과 <파이널 스페이스>가 그나마 재미있었다. 그러나 깔깔 유머가 아닌 피식 유머라는 점!

- 우울감은 모든 위의 애니메이션 모두 만만치 않게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보잭홀스맨>이 가장 감정적으로는 가장 엉망이고 우울했지만 <파이널스페이스>에서는 장소가 주는 혼자라는 공허함이 있다.

<미드나잇 가스펠>은 주인공이 알아채지 못하는 그 감정을 관람자로서 느끼기에 그랬다. 당신은 아닐 수도 있지만...

- 상상력은 사실 모든 애니메이션에 나타나 있다. 사람의 이야기를 동물과 사람을 섞어 설정한 <보잭홀스맨>도 설정 자체가 상상이다. 그럼에도 <릭앤모티>와 <미드나잇가스펠>이 보여주는 세계관과 설정이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