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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Watcha!

[Watcha] 낯선 사람으로 만나, 가까운 사람으로 헤어지게 되는 사랑 <클로저> 영화 추천

by G9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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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a]


낯선 사람으로 만나, 가까운 사람으로 헤어지게 되는 사랑 

<클로저>

Closer

2005년  |  103분

 

 

마이크 니콜스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

 

 


 

 

#로맨스    #명대사    #사랑의 이면    #바람

&lt;클로저&gt;한장면 "Hello, Stranger?" _ 구글이미지 검색

 


 

 

 


“Hello, Stranger!”

런던, 소설가의 꿈을가진 '댄'은 스트립댄서 '앨리스'와 사랑에 빠진다.

'댄'은 '앨리스'의 이야기로 소설가가 되지만

사진작가 '안나'에게 한눈을 판다.

'안나'는 다행이 이성의 끈을 잡고 '댄'을 놓는 척하면서

마초적이라고 표현하는 '래리'와 결혼하지만 

'댄'은 정신을 못 차리고 또 구애한다.

'안나'는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척 무엇도 포기하지 않고

'앨리스'는 그 사실을 알고 '래리'와 헤어지려 한다.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있을법한 그리고 없었으면 하는 이야기

전체적인 내용은 그냥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서로 얽혀 감성과 이성 사이에서

감성을 따라가는 인물들은 계속해서 고구마를 준다.

재미있는 점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인물에서

자신을 발견한다는 점이다.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Where is this love? I can hear some words,

but I can't do anything with your easy words.

 

 

 

 

 

 

 


유명한 장면

" 어디 있어? 사랑이 어디있어?

볼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어!"

앨리스의 외침은 매우 유명한 장면으로

많은 헤어지는 연인들의 프로필 사진이 되곤 한다.

 

당연히 헤어져 마땅한 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놓기는 힘든 일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감성이 모든 것을 해결해 버리곤 하는데

<클로저>에는 아주 아름다운 대사들로 그것들을 보여준다.

&lt;클로저&gt;한장면 _ 구글 검색

 

 

 

 

 

 

 

 

 

 

 


똥차인 거 같다. 그냥 떠나자, 댄

  사랑하기에 상처주기 싫은 거야

  

'댄'은 원래 부고 기사를 썼지만 '앨리스'의 이야기를 통해

소설가로 데뷔하고 명성까지 얻는다.

물론 그가 노력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진작가를 보고 한눈에 반한 그런 상황은

정말 화나게 만들었다.

차라리 얼른 댄을 떠나버려.. 앨리스... 똥차 같아.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솔직한 앨리스

사랑은 순간의 선택이야! 거부할 수도 있는 거라고. 자기한테도 분명 선택의 순간이 있었어.

 

'앨리스'는 매우 솔직한 인물이다.

사랑할 때는 사랑하고, 궁금할 때는 물어본다.

그런 점이 그녀를 사랑스럽게 만드는 거 같다.

댄에게 상처받더라도 금방이고

다시 새로운 것을 시작할 것만 같은 그녀의 분위기가 좋았다.

 

그럼에도 지금의 사랑에는 항상 최선을 다하던.

천방지축 같지만 어쩌면 가장 어른스러운 '대처'일지도 모른다.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예뻐서 더 미워 '안나'

Cause we said we would always tell each other the truth!

 

줄리아 로버츠가 연기한 '안나'는

미모 만으로 댄이 빠지기에 충분하다는 타당성을 얻었다.

그래서 더 화가 났다.

마치 아무것도 포기하기 싫다는 듯이

이것과 저것 앞에서 서성이는 그녀가

자기 스스로는 안타까웠겠지만 너무 화가 나는 인물이었다.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래리? 래리..

우울증 환자들은 자기들이 우울하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서 우울해지지,

만약 그들이 행복하다면 그들은 더 이상 우울해질 수 없거든..

 

래리는 마초적 인물로 묘사되지만

그냥 화나는 남자이다.

신사인 척 하지만 사랑에 집착하고

사랑을 '소유'한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절대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남자는 캐릭터라서 이렇게 설정된 거겠지?

다 그런 건 아니겠지?)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사진은 남의 슬픔을 너무 아름답게 찍어요

그 사진 속 사람들은 너무 슬프고 괴로운데"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영화가 좋았던 이유는 대부분 앨리스의 솔직한 모습 때문이었던 거 같다.

사랑 앞에서 대담하고 연약한 모습까지도 보여주는 '솔직함'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가 좋았다.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전체적인 갈등도 사랑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기에 필요한 내용들이었다.

 

사랑에 빠지고 다른 사람에게 또 사랑에 빠지는 일은

사실 흔하게 일어난다.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겠지만 

영화는 최악의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상황은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이다. 

그래서 <클로저>는 많은 이들의 인생영화이다.

아이러니하게도.

 

&lt;클로저&gt;한장면 _ 네이버 이미지

 

사랑은 너무 헷갈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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