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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Watcha!

[Watcha] 재미 보장, 누구든 때리고 싶을 때 있지? <파이트 클럽> 영화 추천

by G9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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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a]

 

 

재미 보장, 누구든 때리고 싶을 때 있지? 

그게 '나'일 수도 있을까?

<파이트 클럽>

 

1999년    |     139분

 

<파이트 클럽> 영화포스터 _ 구글 검색

 

데이빗 핀처

 

브래드 피트, 애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카터

 


줄거리 다 알려줌.

제목만 보고 싸움만 하는 줄 알았는데...

 

#파이트 클럽   #브래드 피트   #인격    #반전

 

 


 

 

 

Marla, look at me. I’m really okay.

Trust me, everything’s gonna be fine

 

 

 

 


 

 

 


감독을 보면 영화가 보인다. "데이빗 핀처"

데이빗 핀처는 그동안 연출한 영화마다 화제를 만들어 온 감독이다.

그의 감독 데뷔작은 불과 서른의 나이에 만든 [에일리언 3]였다.

그 후 [세븐(1995)]으로 비평가들의 호평과 성공을 얻었다.

그러나 잔혹함으로 혹평 또한 받게 된다.

그는 인간의 욕망, 내면, 희망까지 다양한 인간의 깊은 감정을 파헤친다.

 

데이빗 핀처 감독 이미지_ 구글 이미지 검색

 

 

 

 

 

 

 

 

 

 

 

 


줄거리를 통해서 보는 영화

(일부 출처: 파이트 클럽 나무 위키)

 

주인공은 매주 비행기를 타고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는 보험 회사의 사고 조사원이다. 

유일한 취미가 이케아 카탈로그를 보며 가구를 수집하는 것인 그

비행기를 타는 일이 잦지만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어느 순간 불면증을 앓게 된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불치병 환자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주인공은 환자인 척 위장하고 불치병 환자 모임에 참석하고

'안도감'을 느낀 뒤 잠을 설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짜로

모임에 참석하는 여자를 알게 되고 다시 불면증을 겪는다.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주인공은 출장을 위해 탄 비행기에서 비누 판매상인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나고, 그의 명함을 받았다.

 

타이밍 나쁘게도 출장에서 돌아오자 가스 누출로 집이 폭발해버려

갈 곳이 없어진 주인공은 타일러의 집에 머물기로 하는데,

집으로 가기 전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때려보라고 한다.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주인공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술집 앞에서 치받기 시작한 둘은 곧 기묘한 해방감을 느낀다.

 

이윽고 1대 1로 치받으면서 해방감을 느끼는 이 목적 없는 폭력은 '파이트 클럽'이라는 집단으로 커지게 되었으며,

'파이트 클럽'은 곧 물질문명을 혐오하는 타일러의 사상을 따라

기존 체제를 부수려는 테러단체로 발전하기에까지 이른다.

이건 좀 과하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문명을 파괴하자는 타일러와의 갈등이 생기고 다시 우울한 나날을 지낸다.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타일러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사방팔방을 뛰어다니면서 타일러를 찾아다니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한다.

 

 

사실 주인공과 타일러는 동일인물이다. 

 

이중인격의 서로 다른 두 인격.


주인공은 환자들의 모임에 참석하면서 불면증이 치료되어 잘 잤지만,

말라 싱어를 만난 순간부터 인격이 분리되어 낮에는 주인공,

밤에는 '타일러 더든'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겉으로는 말라를 경멸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자의 인격을 창조해낸 것.

그 이후로 주인공은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것이다.

 

 

 

실제 극 중 "타일러 더든은 잠을 자지 않는다더라"는 요지의 이야기 역시 몇 번 등장한다.

비행기에서 둘의 가방이 같은 것도,

주인공이 상사 앞에서 자해를 하는 것이중인격인 타일러와 주인공을 뜻한다.


마지막에 주인공은 타일러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자신의 입 속에 총을 넣고 쏘는데,

뺨 쪽을 향하게 쏴서 주인공은 목숨을 건졌고,

죽으려는 의지로 인해서 타일러는 머리가 관통당하는 형태로 소멸했다.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하지만 결국 타일러가 계획한 대로 금융 관련 건물을 모두 폭발시켜

채무기록을 삭제하고 모두가 제로부터 시작하게 하는 초토화 작전은 시행되었다.

 

 

 

 

 

 


"Marla, look at me. I’m really okay.

Trust me, everything’s gonna be fine.

(날 봐. 난 정말 괜찮아. 날 믿어, 모든 일들은 괜찮아질 거야.)"

 

인상 깊은 마지막 장면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타일러라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인물을

다른 인격으로 창조해 냈다는 게 흥미롭다.

주인공은 계속해서 자신과 맞지 않는 타일러에 대해 불만처럼 말을 한다.

그는 어떻고 그는 어떻다.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그럼에도 주인공은 그의 삶이 자신의 단조로운 삶

일 때문에 불면증까지 가지게 된 삶보다는 낫다고 판단한 듯하다.

이중인격을 다루는 영화는 많고 명작도 많았지만

<파이트 클럽>은 이중인격 자체보다.

주인공이 왜 그런 인물을 만들어 냈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흥미롭게 풀어간다.

 

<파이트 클럽> 영화속 한 장면 _ 구글 검색

 

 

 

 

 

 

 

 

 

 

 

 

 

 

 

 


비슷한 영화

 

23 아이덴티티

M. 나이트 샤말란

제임스 맥어보이, 안야 테일러 조이

 

23개의 인격을 가진 케빈24번째 인격의 지시로 납치한다.

케빈의 다양한 인격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아이덴티티

제인스 맨골드

존 쿠삭, 레이 리오타, 아만다 피트

 

다양한 인격들이 만나고 서로 죽인다는 설정으로

마지막에 반전까지 가지고 있는 명작

 

 

 

 

 

 

<파이트클럽>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VnFsZbHfp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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