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 Watcha]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노래를 찾고 싶다면,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113분 | 2017.09.13
에드가 라이트
안셀 엘고트(베이비), 케빈 스페이시(박사), 릴리 제임스(데보라)
#자동차 영화 #음악 #신나는
자신의 플레이리스트가 지겹다면 ( B-A-B-Y )
음악은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길거리만 지나가도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로
요즘 무슨 노래가 유행하는지 정도는 노래를 좋아하지 않아도 알 수 있고
이어폰을 안 끼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은 음악을 가까이한다.
그러나 가까이하는 자신의 플레이리스트가 지겹다면!
뭔가 새로운 음악들을 추가하고 싶다면!!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를 추천한다.
너 '플레이리스트' 뭐야? 나도 그거 들어야지!
영화가 교훈적이거나 뭔가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우리의 가볍게 변환되는 플레이리스트와 닮았다.
포스터부터 멋진 핑크 색인 이 영화는 21세기의 영화이다.
주인공인 베이비는 '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래를 들으며 운전에 집중한다.
뛰어난 액션 영화는 아니지만 노래를 선곡하는 '베이비',
그리고 그것을 같이 듣는 재미가 있다.
'안셀 엘고트' 신선한 배우
'안셀 엘고트'는 신선한 배우였고 지금도 그렇다.
아직 젊은 24살의 나이에 필모도 괜찮은 이 배우는
여담으로 '티모시 샬라메'와 고등학교 클래스 메이트이기도 하다.
<안녕, 헤이즐>이라는 영화에서도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사기꾼 절도단이지만 깔끔하고 멋지게 나온다.
노래처럼 '데보라'.
이 영화를 보고 나면 플레이리스트에 노래를 추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음악의 분위기들도 다 달라서
일반적인 '음악영화'의 분위기 있고
희망찬 음악뿐 아니라 스피디하고 신나는 음악까지 얻을 수 있다.
도둑질하는 영화 재미 없기 힘들지
도둑질 하는 영화는 재미없는 경우가 잘 없었다.
코미디, 액션, 사랑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기에 좋은 테마 아닌가!
멋진 사기단들과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 킬링타임 영화로 보기에 좋다.
그러나 뛰어난 액션 스릴러를 기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 것을 기대하기보다 '음악'과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주인공 베이비는 아이팟도 많다.
플레이리스트를 가지고 뿌듯해 하기보다
요즘에는 문득문득 생각나는 노래를 듣는 편인데
이 영화를 보면 아이팟을 사서 분위기별로
음악을 정리해 놓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영화에 등장하는 노래 중에 대부분이 '2000년'이전의 노래이다.
그 이유에 대해 감독은 '베이비'가 어렸을 적부터 차량을 훔치는 일을 하면서
그 속에 있는 아이팟의 플레이리스트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구축해 나갔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스터에 끌려 영화를 보게 되었다.
사실 좋은 영화들은 대부분 포스터가 이상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본 것을 후회하곤 했다.
반대로 이 영화는 포스터가 너무 멋져
영화가 멋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렇게 멋진 포스터를 보고도 영화를 볼까 말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가 포스터만큼 멋졌다.
뒤로 갈수록 약간 느슨해지지만
앞부분의 재미를 위해서 한 번 더 재생 버튼을 눌러보고 싶다.
좋은 노래들이 정말 많으니 영화를 보고 꼭 멋진 플레이리스트를 구축하길 빈다.
'데보라'도 정말 많이 들어 지금은 약간 질릴 지경이다.
Baby Driver Soundtrack : B-A-B-Y
https://www.youtube.com/watch?v=1kWtASOC0Sc&list=PLrBIvosavXmj8oJKQWyZRhL8plMg11J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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