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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Netflix

[Watcha&Netflix]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겠지만 그녀도 그랬다. <화차>(추천)

by G9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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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a&Netflix]

화차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겠지만 그녀도 그랬다

 

추천: ★


 

google 이미지 검색 _ 화차

 

화차는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다.

화차란 불교 용어로 나쁜 짓을 한 악인을 지옥으로 데려가는 불타는 수레이다.

돈 때문에 빚에 시달리며 괴로운 현실을 말하는듯하다.

 

 

 

 

 

 

google 이미지 검색 _ 화차

보고 싶은 분들은 절대적으로 추천한다.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또한 뛰어나며

고조되면서 한방에 터트리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집중해서 보게 되는 그런 영화였다.

한국 영화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google 이미지 검색 _ 화차

결혼을 앞둔 커플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로맨스보다도 돋보이는 삶의 절대적인 모습

삶을 살아가기 위해, 삶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것들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화차 | Helpless

google 이미지 검색 _ 화차

1시간 55분

감독: 변영주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스릴러 | 연기력, 소설 원작 | 한국 | 2012년

 

 

 

 

 

 

 

 

| 변영주 감독? 

변영주 감독 \ 구글 검색

최근 변영주 감독의 예전 인터뷰를 보았다. 

여성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성에 대한 인식을 어린 나이에도

방송에서 똑똑하게 말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녀의 또 다른 영화들은

조명가게 (2019),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 (2008),

텐 텐 (2008) , 발레교습소 (2004) 등이 있다.

인터뷰:www.youtube.com/watch?v=c7xbPoJEmD8

 

 

 

 

 

 

 

 

 

| 이름이란 무엇일까.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름은 무엇일까

우리라는 사람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가지고 있는 나를 인증하는 정보들,

그 정보들의 조작 만으로 다른 개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면

우리가 사는 사회, 정보사회, 21세기 사회는 무슨 말일까.

화차를 보면서 처음으로 들었던 의문은 이름에 대한 부분이다.

강선영 차경선 뭔가 계속해서 이름이 나온다.

누가 그녀인지 강선영이라 하면 강선영 같고

차경선이라고 한다면 그녀가 차경선일 것만 같다. 

 

 

 

 

 

 

 

 

 

| 김민희의 연기력

김민희라는 배우가 등장한다. 연기력이 미모와 가십거리에 가려 보이지 못했는지

매번 작품이 나올 때마다 그녀의 연기력에 놀라곤 한다.

이 이상한 인물을 연기하는데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다.

차경 선이자 강선영으로 강선영이자 차경선으로 

연기력으로 인해 영화의 몰입력이 배가된다.

 

 

 

 

 

 

 

 

 

| 살고 싶어서 선택한 삶

이 영화를 보면서 특이한 점은 살인자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아주 진득하게 풀어나간다는 것이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물론 살인이라는 행위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행위이지만

그녀의 삶을 바라보았을 때

어떤 한순간이라도 자신으로 살아가면서 행복했던 시기가 있었을까 하게 만드는 그녀의 이야기는

이해보다도 그냥 영화를 영화처럼 보이게 만든다.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그녀라는 사람이 진짜로 존재하고 어떤 역할에 몰입해서 공감하며 바라본다기보다

영화의 이야기를 바라보면서 이 비현실적인 삶 속에서 살아가는 삶이란 이렇게나 퍽퍽하고 질기구나

싶게 만든다.

나 사람 아니야 쓰레기야

그녀는 계속해서 선택한다. 그녀가 떠밀리듯이 선택하는 모든 것들은 

계속해서 그녀에게 돌아온다.

화차는 그녀의 삶이라는 책에 꽂힌 어떤 책갈피부터 펴버린 책처럼

우리에게 하나의 이야기를 해준다.

 

 

 

 

 

 

 

 

 

google 이미지 검색 _ 화차

 

이선균도 조성하도 모두 연기가 좋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미스터리해서 김민희 배우가 가장 궁금함을 자아냈던 거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배우들 모두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던 탄탄한 영화라는 점!

 

 

 

 

 

 

 

 

[Watcha&Netflix]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겠지만 그녀도 그랬다. <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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