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a] 음악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 그런데?! <러덜리스> 영화 추천

 

---

[Watcha]

음악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 그런데?!

<러덜리스>

 

<러덜리스> 영화 포스터_ 구글 이미지 검색

2014  |  105분

 

윌리암 H. 머시

빌리 크루덥, 안톤 옐친, 셀레나 고메즈

 

 

 

 

#밴드 음악     #음악영화     #아픔 극복    #총기난사

 

 

 

 

---

<러덜리스>는?

사고로 아들을 잃은 남자 '샘'은 과거의 아픔을 지우지 못한다.

잘 나가는 회사원에서 요트에서 불안정한 생활로 모든 것이 뒤바뀐다.

어느 날 근처 음악 클럽에서 무대에 오르고,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 '쿠엔틴'으로 인해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데

그의 노래와 그가 가진 사연이 풀어지면서 모두가 혼란스러워한다.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

<러덜리스>를 음악영화로 소개하는 이유는 뭘까.

소개 글에 보면 <비긴 어게인> <위플래시>를 이을 음악영화라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음악영화는 음악의 가사에 상관없이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나올 경우,

음악영화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음악의 가사 내용이 정말 뜬금없더라도

그 영화의 분위기, 인물, 상황과 어울릴 때

<러덜리스>도 가사에 무관하게 좋았다.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

아픔을 극복하는 영화들처럼

<러덜리스>는 '총기난사'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사건과 관련되어 우리가 주의 깊게 들여다보지 않은 사람을 

보여준다는 것은 맞다.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

역할이 모두 너무 잘 어울려요

모든 역할이 잘 어울린다.

과거로 힘들어하는 '샘'도

음악을 사랑하는 '쿠엔틴'도

갑자기 나타나서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셀레나 고메즈도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반응형

 

 

 

 

 

 

 

 

 

 

 

---

그렇지만, 그의 이야기를 내가 생각해야 할까.

뒷부분 내용을 보면서 생각했다.

그의 스토리에 내가 공감해주어도 될까.

총기난사로 6명의 아이가 아무런 이유 없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버지의 눈물겨운 인생을 본다고 하더라도

어떤 것도 달라질 것은 없다.

 

이 영화를 좋게 감상하는 방법은 오로지

그의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그의 감정, 삶이 무너지지만 다시 일어서게 된 인간이라는 것,

'노래'라는 보이지 않는 예술로 이야기하는 법과 같은 것들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

<러덜리스>를 보며 떠오른 <메기>

나는 이상하게 <메기>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물론 다루는 인물은 다르다.

<러덜리스>는 가해자의 가족을 다루고

<메기>는 가해자 자체를 이야기한다.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메기>는 철저하게 가해자의 스토리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의 어떤 이야기, 그냥 그가 가해자라는 사실만을 보여준다.

그러나 <러덜리스>는 가해자의 가족을 보여준다.

그 사실이 가해자에 대한 '스토리'를 만드는 건 아닐까 스스로 의심이 되었다.

 

의심하자.

 

<러덜리스> 영화 속 한 장면_ 구글 이미지 검색

 

 

 

 

 

 

 

 

 

 

 

 

 

 

 

---

총기 난사 사건시 취해야 하는 조치 

본인이 있는 장소에서 총성,

폭발음으로 의심되는 소리가 들리거나

공격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목격했다면

일단 그 즉시 자세를 낮추고 ADD만 기억하고 따르면 된다.

 

 

 

A(Avoid): 피해라.

출입구가 가까운 등 당장은 안전하다고 판단이 될 때는 먼저 도망치라는 소리이다. 

D(Deny): 숨어라.

절대 문이나 창문 앞에 서있지 마라. 총알은 나무문은 당연하고, 얇은 철문 따위도 그냥 뚫는다. 

D(Defend): 반격하라.

반격은 아주 운이 좋아야 부엌칼이라도 들고 총앞으로 달려드는 것이고,

당연히 매우 위험하다. 무조건 최후의 수단으로만 진행되어야 하고,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단 주변 사람들과 최대한 힘을 합쳐서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출처_ 나무 위키)

 

 

 

 

 

 

 

 

https://www.youtube.com/watch?v=8T3wz9BaTu8 

 

 

 

 

 

 

 

 

[Watcha] 음악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 그런데?! <러덜리스>